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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할로윈 AUCOMMISSION/커미션(그림) 2024. 10. 3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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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uu _x2 +액자 원본(영주 쿠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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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날조망상 썰
초대 영주 칡과 그와 계약했던 악마 나리. 심심풀이로 시작한 내기로 영주의 수족이 되어 온갖 일들을 처리한다... 만, 호시탐탐 영주의 영혼을 노리면서 서로 기싸움을 하는 일상.
영지 내에 숨어든 흑마술사가 아이들을 제물로 삼아 악마를 소환하게 된다. 나리는 아이들이 제물로 바쳐지는걸 싫어했기 때문에 소환자의 바람을 원숭이손 방식으로 대충 이루어준 후, 소환자를 죽이고 영혼을 박살낸다. (오래 살아오긴 했지만 어린 아이들은 건들지 않는 온건파 악마인 편) 처리도 끝냈겠다 지옥으로 다시 돌아가려 하던 찰나 이를 지켜보고 있던 영주를 마주하게 된다. 알고보니 영주가 흥미본위로 악마를 소환하려고 위에서 지시했던 것. 설마 영주도 어린아이를 제물로 쓸 줄은 몰랐던 모양이지만 (...) 나리는 이 자식이 원흉이라고 보고 영주까지 처리하고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반면 영주는 나리가 어린아이들 영혼만 가져가는 (...) 개쓰레기 이상성욕악마라고 생각하게 된다... ... ... 이후 나리는 영주의 영혼까지 박살내기 위해, 영주는 악마라는 심연을 탐구하기 위해 내기를 빙자한 계약을 하게 된다.
내기의 내용은 영주의 탐구를 도와주는 조건으로 영혼을 가져가는 것. 그러나 나리의 생각보다 만만치않았던 영주는 온갖 구실로 빠져나간다. 탐구에 끝은 없다보니 결국 영주가 죽기 직전까지 영혼을 빼앗지 못하게 된다. (사실 중간부터는 재밌기도 하고 영지에 정들어서 모른척 눈감아주고 있었다. 그야 지옥보다 평화로운걸~ 영주는 영주 나름대로 심연도 탐구하고 나리가 치안도 지켜주고 개이득을 보고 있었다...)
영주는 죽기 직전, 내세의 영혼을 대가로 다시 한 번 계약을 제안한다. 재계약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나리였지만 어차피 무료한 삶이지 않았던가. 내기의 내용은 내세의 영주에게 맡기는 것으로 새롭게 계약을 맺게 된다. 나리는 영주가 다시 태어날 때까지 오랜 세월을 기다려야만 했지만 그 때까지 인간세상에 있으려면 많은 제물이 필요했다. 결국 나리는 육신(껍데기)을 저택 어딘가에 남겨두고, 영주가 다시 태어날 때까지 장신구(나중에 깨어나서 자기가 착용한다;)에 잠들어 있기로 한다. (나리의 육신 이었던 것은 영지 사람들에 의해 박제되어 저택 내에 장식된다... ) 긴 세월이 지나 쿠츠지가 다시 태어나자 나리도 계약에 이끌려 영주의 저택에서 다시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박제본을 마주하기;) 쿠츠지도 자연스럽게 이곳으로 올 줄 알았던 나리는 저택에서 조용히 영주의 행세를 하며 쿠츠지 기다린다. 이후 불량신부가 되어서 찾아온 쿠츠지와 마주하게 되는데...나리: 신부가될줄은몰랐는데어떡하지;뭐해줘야하냐이거
쿠츠지: 영주가악마일줄은몰랐는데어떡하지;;;;근데심지어내가영혼을담보로계약도했다고미친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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